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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식사동 맛집] _ 분위기가 편한 양갈비 맛집 "진1926"(하이볼, 명란구이)

싱느 2023. 6.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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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양갈비 구이전문점 "진1926"입니다.

어무니 생신맞이 새로운 외식을 해보쟈!!
해서 방문하게 된 식사동 맛집 "진1926"입니다.
고깃집은 지겹고 양꼬치도 그저 그래서
평소에 잘 먹지않지만 분위기 있는집을 고르다 발견한 곳이에요
양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지점들이 여러곳 있어요
저희는 4인가족이라 1926모둠을 주문했어요

진 1926모둠

1926 모둠[4인]
*양갈비 460g / 양등심 180g / 양살치 180g*

테이블에 굽는곳이 있지 않고 테이블 옆쪽으로 구워주시는곳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옷에 배는 냄새도 적고
직접 알맞은 굽기로 구워주셔서 편했어요
구워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십니다!
처음엔 모둠 야채들과 양갈비를 구워주시는데
구움 야채들이 너무 맛있어요!
뼈와 살들을 잘 분해하셔서 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양갈비

양고기의 향이 너무 좋아요
소금과 와사비 만으로도 입안이 풍족해지는 맛이에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이 표현밖에 하지 못해 아쉬워요ㅠ
이런 양고기를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바로 숙주볶음!!

숙주볶음

기본으로 나오지만 추가시 2000원이에요
엄마가 너무 맛있어하셔서 한그릇 더 주문했어요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숙주볶음맛...
살짝 매콤하면서 아삭아삭하지만 덜익은건 아니고
입이 개운해져요
양고기를 계속 먹다보면 양고기의 향이 입을 지배하는데
숙주가 풀어줘요 다시시작!!

양살치살 양등심

저희 가족의 원픽은 양살치살 입니다!
양고기는 주로 꼬치로 먹어왔던 터라
이렇게 야들야들한 양고기는 처음이었어요
입에서 녹아 사라져버려요! 모둠을 안시키신다면
양갈비와 양살치를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특유의 향이 있어 많이먹으면 느끼해요!
그럴때 필요한건 술입니다
엄마는 하이볼을 드셨고 아빠,동생,저는 소주를 마셨습니다!
(엄마가 술을 자주 드시지  않으셨었는데 싱겁다고 하셨어요)

술을 곁들이니 더욱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사실 진 특선밥과 해장라면도 먹었는데
술이 좀 들어가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하지만 둘다 굉장히 굉장히 맛있으니 이것도 드셔야해요
라면 국물이 굉장히 진해요
진 특선밥은 곤드레밥위에 명란이 올라갑니당

명란구이

하지만 정말 맛있었던 명란구이는 찍었습니다.
이때가 명란이 굉장히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팔아서 시켜보았습니다.
고소하고 적당히 짭짤해서 술안주로 제격이에요
짱맛있따!

이렇게 엄청난 먹부림을 하고...
(거의 다먹어 본것 같아요)
배불러서 산책하면서 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재밌고 즐거웠답니다!
알딸딸하게 가족 모두 취해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즐거운 가족 외식이었어요

모두 기분좋게 먹어줘서 좋더라구요
좋았던 기억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분위기도 맛도 모두 좋은 "진1926" 가족외식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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