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보자!

[사당역 이자카야 맛집]_토모야(꼬치, 사케, 고등어초절임, 오꼬노미야끼)

싱느 2023. 5.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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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이자카야인 "토모야"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 ω •́ )✧

오픈주방 입니다


오픈주방으로 이루어져있어 바테이블에 앉으시면 꼬치류와 사시미를 썰어주시는 곳이 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일단 배가고파 배를 채울 수 있는 오꼬노미야끼와 사케를 먼저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가 늦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사시미 써시는 모습이나 꼬치류를 굽고 계신 화로를 보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잘 간답니당
흰색옷을 입으신 분과 직원몇분은 일본 분이셨어요 대화가 일본어로 오가니까 일본온 느낌!

게케이칸준마이 750ml

이자카야를 가면 사케를 마셔줘야해요!!
게케이칸준마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사케를 마실때 따듯하게 반 차갑게 반 마시는걸 좋아해요
차가운 사케와 따듯한 사케의 향과 맛이 다른데 차갑게 마실땐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따듯하게 마실땐 알코올 향이 좀 나지만 편안하게 몸이 따듯해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ヽ(✿゚▽゚)ノ
차갑게 마실 수 있도록 얼음을 넣어 나온 병을 주셨는데 처음보는 병이었어요 독특하고 예쁘죠~
따듯하게 마실 수 있도록 주신 병은 늘 생각하지만 저 자그마한 병에 엄청난 양이 들어있어 마르지 않는 샘물 같아요

오꼬노미야끼와 사케

오꼬노미야끼가 나왔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해물빈대떡 맛이었어요^^ 그래도 무난하게 배채울 수 있는 메뉴!
독특한 점이 있는 메뉴는 아니었어요 차가운 사케와 오꼬노미야끼를 먹어주고
두번째 메뉴를 위해 메뉴판을 보고 회의를 한 후 선택한 메뉴는 고등어 초절임!
초절임은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없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주문 했습니다.

고등어초절임

고등어 초절임 입니다!!
고등어회를 식초에 절인 음식인데요 실거같지만 시지 않고 고등어의 고소한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란 메뉴였어요 고등어는 신선할때 먹지 않으면 굉장히 비린데
제주도도 아닌 사당역에서 맛있는 고등어 초절임을 먹다니!
양은 정말 적지만...그래도 만족하는 메뉴였습니다.
서울에 물가를 체감한 곳이에요....(っ °Д °;)っ
사케가 남아 새로운 메뉴를 찾아보았습니다.
진짜 마지막 메뉴에요

아스파라거스 삼겹말이

이제 배불러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꼬치류를 시켰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우삼겹으로 말아 구운 꼬치입니당 모두가 상상하는 그맛이에요.
구운 아스파라거스의 고소함과 삼겹살 마지막 남은 술과 함께 하기에 딱 적당한 메뉴인것 같아요.

총평!! 2차로 가기에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 식사를 하고 가는게 맞았지만 퇴근 후 바로 가서 배를 채우지 못했어요ㅠ
저렴한 편은 아니라 1차로 가시는건 비추천!!
사당역에서 2차에 맛있는 안주와 좋은 분위기로 끝내고 싶다면 "토모야"를 추천합니다~
다음 이자카야도 기대해주세용~ε=( o`ω′)ノ

예쁜 겹벚꽃도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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