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또간집 / 망포 맛집]_정철 황소곱창 (곱창, 대창, 얼큰라면)

풍자의 또간집으로 선정된 "정철 황소곱창"을 가보았습니다!
이렇게 웨이팅 긴 곳은 잘 안가는 편인데 심지어 곱창보다 대창을 좋아하지만
뭔가 이곳은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선택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이 구경하러 가봐요!

풍자언니의 삐라!

이 근처에 단골...이 되어가는 중인 술집이 있어 자주왔었는데 5분 거리에 있었다니!!
정철황소곱창의 오픈시간은 16:00시 입니다!
3시부터 매장 앞에서 테이블링으로 줄서기가 가능한데요
저희는 이 테이블링을 위해 2시 45분에 매장앞에서 기다렸답니당
2시 45분에 저희까지 3팀이 있었어요 덜덜
2번째로 줄서기를 해놓고 피시방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들어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게임하니까 재밌더라구요 시간 순삭! 피시방은 5분거리에 있어요!
3시 55분쯤에 매장 앞으로 다시 갔는데... 복작복작 엄청나게 많은 대기 인원이 있었어요 27팀이나!
테이블링으로 예약하신분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방송 나온지 꽤 되었는데도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이제 여름이니..창가는 정말 비추해요 햇빛이 얼마나 잘드는지 룬릭이가 매우 더워했어요😣
정철황소곱창에 가면 먹어야 하는 그것! 알곱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통통해..알곱창 맛있어..최고야

알곱창 2인분을 시키니 4줄이 나왔습니다! 양끝을 마늘로 막아 곱이 빠지는걸 방지했다고 하는데
정말 먹은 곱창중에 이렇게 곱이 가득가득한 곱창은 처음 먹어보는거 같아요...
제가 여태까지 먹은 곱창은 곱창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고소하다고...?
부드럽고 고소해...정말 최고에요 일찍가서 기다린 보람이 있는 음식이었어요
웨이팅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여긴 웨이팅 해서라도 먹어야하는 곳입니다.(진지)
곱창을 구워주셔서 더 좋았어요 구워주시면서 파김치와 콩나물, 부추도 같이 올려주신답니당

같이나온 선지 해장국!(저는 별루였어요 속닥)

알곱창을 소주와 함께 먹고 좀 아쉬워서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대창1인분과 얼큰라면을 주문했습니다!

통통한 대창과 얼큰라면

대창 통통한거 보이시죠.... 대창도 맛있습니다 이것도 고소해요
대창 자주 먹었었는데 저희 둘다 왜 맛이 다르지? 왜 고소하지? 하며 라면과 함께 열심히 먹었습니다.
얼큰 라면이라고 하지만 전혀 맵지 않아서 청양고추를 잔뜩 넣고 먹었습니다ㅎㅎ
라면과 대창을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어버려요
볶음밥은 오늘도 패스에요...배불러서 몇조각 남기고 와버렸습니다.
정말 최고의 식사였어요 다음달에 또 갈거에요...
긴 웨이팅이 필요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꼭꼭!!
이렇게 "정철황소곱창"을 부신 후기이구요
그래도 곱창이니 느끼해서 빙수가 먹고싶어졌어요! 디저트 배는 따로니까요!

오산동에 있는 "과일의 모든것, 달당"에 갔습니다! 빙수가 먹고싶었어요.

금실 딸기 듬뿍 눈꽃 우유 빙수(1인)

1~2인 딸기빙수 입니다. 요새 빙수 비싸단 말을 들었는데 8000원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싼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음 간게 왜이리 비싼지...
딸기 왕창 주시는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딸기 좋아!
연유와 딸기 시럽을 주십니당.
부드럽고 적당히 달고 상큼해서 아주 맛있었어요
집앞이라 여름에 자주갈거같아요
사장님도 짱친절하시구 짱짱
이날 모든게 좋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