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와 사당에 위치한 이자카야 두곳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홍대에 위치한 "393F"는 철판요리를 즐기실 수 있는 곳인데요...
글을 쓰는 도중...영업종료를 했다는 아주 슬픈 소식을 접햇어요ㅠ
다른 철판요리집을 찾아서 다시 소개시켜 드려야겠어요
홍대 "393F"
홍대 393F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까운 철판 요리집입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걷다가 분위기에 끌려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유명한 집인지 몰랐는데 웨이팅이 꽤 긴 맛집이었어요~
일단 배가 고파서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쫄깃한 해산물들과 아삭아삭한 양배추가 사케에 너무 잘어울려요ヽ(✿ﾟ▽ﾟ)ノ
철판요리집의 묘미는 눈앞에서 직접 조리 해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볼거리까지 완벽해요!
소스와 내용물의 조화는 짜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감은 아래에 깔려있는 잘려진 면들이
가끔 하나씩 아작아작 씹히는 느낌이에요 고소한 누룽지 먹는 느낌!
393F의 오꼬노미야끼는 히로시마풍과 오사카풍을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히로시마풍- 재료를 쌓고 눌러 조리!
오사카풍-재료를 모두 섞어서 조리!
그렇다면 모두 섞고 재료를 쌓아서 조리한 걸까요??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4등분으로 나눠주시는데 한조각 맛을 본 후 화요를 주문했어요!
토닉워터를 추가하면 레몬과 얼음을 가져다 주시는데용 첫잔은 타주시더라구요! 굿굿!
한잔 두잔 마시다 보면 오꼬노미야끼가 사라져요ㅠ
그럼 다음 안주를 시켜야겠죠! 야끼소바 입니다!
통통한 오징어들과 해산물 윤기가 흐르는 면이 너무 예쁘죠ㅠ
야끼소바도 철판에서 볶아 주신 후 가지런히 정리해 주고 가신답니당
야끼소바는 간장 양념으로 조금 짭짤하지만 그 맛이 술을 더 맛있게해요. 좋은 조합이죵
면들과 아삭한 양배추 쫄깃한 오징어와 함께먹으면 저혼자 다 먹고싶어져요༼ つ ◕_◕ ༽つ
호로록 호로록 잘 넘어가는 탱글한 면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 날은 토닉을 주문했었는데요 처음 방문했을때는 사케를 주문했었습니다
저 귀여운 아이는 철판요리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입니다! 귀엽죠
사케는 반은 따듯하게 반은 차갑게 먹을게요! 하면 반은 왼쪽의 호리병...에 데워서 가져다 주신답니다.
따듯한 사케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따듯한 조명과 살짝 어두운 매장의 분위기가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 였답니다ㅠ
얼른 다른철판요리집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ʃ♡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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